[G EDU] 2021 지 에듀 종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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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에듀 (59.♡.142.234) 조회Hit 1,169회 작성일Date 22-01-06 18:53본문
[2021 교육법인 지 에듀 종무식]
12.30 낮 12시
지에듀의 21년 종무식이 워크리움 신중동점
컨퍼런스홀에서 거행되었습니다.
사전에는 멋진 옥상정원이 보이는 환한 분위기에서
다들 밝은 모습으로 삼삼오오 짝을 지어
개인사진을 찍는 모습들이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약식으로
지에듀 일부 팀장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1부에서
5년 근속자 7명, 강미현 상동교무과장,
권혜지 선생님, 양송이 선생님, 김성태 선생님,
류동현 선생님, 김민지 선생님, 이채원 상담실장 등에 대한
상장과 포상금 꽃다발 전달이 있었습니다.
시상은 박명수 대표님께서 하셨습니다.
이어서 10년 근속자 3명,
오지윤 상동센터 원장님, 송민주 인천센터 부원장님, 윤서원 중동센터 선생님에 대한
10년 근속패 수여와 유럽여행권 포상 꽃다발 전달이 있었습니다.
이어서 15년근속자 3명
나혜순 선생님, 이원창 재무부장, 방효순 상담실장에 대한
상장과 포상금 꽃다발 전달이 있었습니다.
2부에서
박명수 대표님의 종무식 인사말씀과 송년강연이 있었습니다.
1.
5년,10년,15년 근속자들 축하합니다.
올해가 지에듀 19주년이었습니다.
2년간 연속적으로 코로나 상황에서 어려운 가운데에도
원내 장기 근속자들이 있어 힘이 되었고 감사합니다.
어려운 시기를 함께 하는 동료들이 있다는 건 큰 위로가 됩니다.
코로나로 수시로 수업이 중단되고 잦은 PCR검사와 줌수업 전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교직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합니다.
지금 우리가 학생들도 줄어들고 대면수업도 불안정한 가운데 특목입시는 물론,
학교시험평가도 중단되거나 줄어드는 속에 학원이 어려움을 겪고있습니다.
그 속에서 힘이 되는 몇가지 말씀들을 소개합니다.
2.
우선, 비극태래.
"나쁜 일이 지나가면 좋은 일이 나타난다"는 뜻.
인생사 좋은 일과 나쁜 일이 교대로 나타나는데
지금같이 학원이 어렵고 힘든때를 잘 버텨내면 다시 좋은 때도 돌아올 것.
어떤 경우든 성공거둘 때까지의 인생은 절망과 좌절의 반복이라고 했습니다.
어느 분야의 일이 절망과 좌절없이 승승장구만 하겠는가?
3.
다음으로 등소평이 교훈으로 삼았다는
'처변불경, 처변불경'
한자 뜻으로,
하나는 "처지가 변했다고 놀라지 말라."
또 하나는 "처지가 변했다고 가볍게 굴지말라."
는 뜻.
전자는 처지가 어려워졌다고 낙심, 절망하지 말고 놀라지 말라는 뜻.
후자는 처지가 좋아졌다고 촐랑대고 좋아서 가볍게 굴지말라는 뜻.
어느 쪽이든 그 상태로 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긴 마라톤이고 자신의 후대에도 연속적으로 살아야하는 긴 경주라고 하면,
일시적인 어려움이나 실패, 고난을 맞아서 의아해하고
놀라고 걱정하고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말라.
반대로, 일시적인 성취나 명예, 부의 증대, 처지의 호전등에 너무 좋아서
건방, 교만해지고 가볍게 굴지 말라는 뜻입니다.
과거에 우리가 특목고 입시가 성하던 시절에 쉽게 흐름따라 운영하고
타성에 젖어 안일하게 학원을 해왔다면
지금은 반대의 시절인 것.
마치 썰물에 물이 빠져나간 황량한 갯벌에
여러 빈 배들이 처량하게 놓여있듯이 그런 처지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연의 이치대로 밀물은 반드시 다시 올것이고
그 시기에 어부가 빈 배를 수리하고 어구를 손보듯,
우리도 지금 내부를 정돈하고 원생들의 실력향상과
강의력의 스킬강화에 더 노력하고 준비하는 세월을 살아갑시다.
특목입시를 넘어 내신과 대학입시에서 신뢰받는 학원이 됩시다.
4.
끝으로,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은
"내일은 오늘보다 나쁘다"라고 말했습니다.
지금 나라의 경기가 어렵고 향후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처지에서 살아가는 나라, 국민들도 많습니다.
건강하게 새해를 맞이할수 있다는게 행운입니다.
다같이 힘을 내고 22년 새해를 희망찬 마음으로 맞이합시다.
ㅡ이상의 말씀이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어서 전례대로,
근속자들과 팀장들과의 단체사진을 끝으로 종무식 행사를 마쳤습니다.
지에듀 교직원 여러분!
21년에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22년 새해에 새 마음과 열정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2022년 해피 뉴 이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