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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입뉴스] 현 중2 수능 때 선택과목 폐지…고교내신 ‘5등급 상대평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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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지에듀 (211.♡.166.10) 조회Hit 820회 작성일Date 23-10-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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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2028학년도 대입개편안




    올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국어와 수학, 탐구영역 선택과목이 없어지고 모든 수험생이 공통과목에 응시한다. 이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25학년도부터는 고교 내신 평가체계가 9등급에서 5등급 상대평가로 바뀐다.



    교육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의 ‘2028학년도 대입 개편 시안’을 발표했다. 2025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대비할 수 있도록 대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수능’과 ‘내신’을 모두 개편한다는 설명이다.



    수능의 경우 2028학년도부터 국어, 수학, 사회·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은 모두 선택과목 없이 공통과목으로 바뀐다. 현재 국어와 수학은 ‘공통+선택과목’ 체제이고, 사회·과학탐구와 직업탐구 역시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치를 수 있다. 선택과목 체제는 학생들이 진로·적성에 맞는 과목을 골라 공부하도록 한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하지만 과목 간 난이도 차이에 따른 유불리 논란이 끊이지 않는 데다, 적성과 관계없이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과목으로 몰리는 현상이 심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의 경우 응시자 모두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치르도록 해 과목 간 벽을 허물고 융합 학습을 유도할 계획이다.



    고교 내신 평가도 변화가 예고됐다. 교육부는 고교학점제가 시작되는 2025년부터 고교 1·2·3학년 전 과목에 5등급 성취평가(절대평가)와 상대평가를 함께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고교 내신 평가체제는 전 과목 5등급 상대평가로 일원화하고, 1등급은 기존 4%에서 2025학년도부터 10%로 늘린다.



    교육부는 고교 내신에서 암기 위주의 오지선다형 평가 대신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논·서술형 평가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내신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신뢰를 높이고자 과목별 성취 수준을 표준화하고, 교사가 평가역량을 갖추도록 연수 등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국가교육위원회 논의와 다음 달 20일 대국민 공청회 등을 거쳐 올해 안에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출처 - 국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