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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입뉴스] 역대 대입에서 수시·정시 비중 어떻게 달라져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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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지에듀 (211.♡.47.66) 조회Hit 1,144회 작성일Date 19-10-2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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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대입에서 수시·정시 비중 어떻게 달라져왔나


    현재 고1이 치르게 될 2022학년도 대입부터 정시 비중이 40% 이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수시와 정시의 적정한 선발 비중을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그간 대입에서 두 모집시기의 선발 비중은 어떻게 달라져왔을까. 종로학원하늘교육이 ‘대입에 수시 전형이 본격적으로 도입된 2002학년도 이후부터 가장 최근에 발표된 2021학년도 대입 수시 및 정시 모집인원 및 비율을 비교‧분석했다.  


         

    ○ 2002학년도엔 ’수시 3, 정시 7‘… 2007학년도부터 비중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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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입 제도에 수시 제도가 본격 도입된 2002학년도 대입에서 모집시기별 선발비중은 수시 28.8%, 정시 71.2%로 출발한다. 최근 몇 년 간 대입은 ’수시 70%, 정시 30%‘ 구도를 보이고 있지만, 수시 도입 초창기에는 거꾸로 ’수시 30%, 정시 70%‘로 정시의 비중이 압도적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수시 비중은 점차 늘어갔다. 정시가 수시보다 더 많은 학생을 선발한 것은 2006학년도 대입이 마지막으로, 당시 수시로는 전체의 48.3%를 선발했고, 나머지 51.7%는 정시로 선발했다.   


    2007학년도 대입에서 수시 51.5%, 정시 48.5%로, 수시와 정시의 선발 비중이 역전된 이후로도 수시 비중은 꾸준히 늘어서 현재 고3이 치르는 2020학년도 대입에서는 수시만으로 전체 선발인원의 77.3%가 선발되기에 이른다. 정시 비중은 22.7%에 그쳐, 수능 위주 전형으로 대학에 가는 인원은 10명 중 2명꼴에 불과했다. 

       


    수시와 정시 선발 비중은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으로 변곡점을 맞는다. 개편 방안의 일환으로 각 대학에 정시 선발 비중을 30% 이상으로 할 것이 권고되면서 정시 비중의 상향이 예고된 것. 이에 따라 정시 비중을 높여가는 과정의 연착륙 단계로 2021학년도 대입에서는 정시 비중이 소폭 늘어난다. 2021학년도 모집시기별 선발 비중은 수시 77%, 정시 23%다.  

     

     


    ○ 정시 소폭 늘어난 2021학년도, 2022학년도는? 

     

    2021학년도 대입에서 정시 비중은 전년 대비 0.3%p 늘었다. 하지만 서울 주요 대학 위주로 살펴보면, 증가폭은 조금 더 크다. 2021학년도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등 주요 15개 대학의 정원 내 모집인원은 4만6860명인데, 그 중 수시 선발인원은 3만1978명으로 68.2%, 정시 선발인원은 1만4882명으로 전체의 31.8%를 차지한다. 2020학년도 대입(정시 30.2%)보다 정시 선발 비중이 1.6%p 증가한 것. 주요 대학 대부분이 2021학년도 대입에서 정시 선발 비중을 30% 이상으로 높였다. 다만, 고려대(19.7%), 서울대(23.2%), 중앙대(28.3%) 등 3개교는 여전히 정시 선발 비중이 30%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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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관심은 2022학년도 대입이다. 지난해 8월 국가교육회의의 2022 대입 권고 사항으로 수능 중심의 정시 모집 비중을 30% 이상 늘리라고 한 점에 이어 최근 대통령의 지시로 정시 비중 상향이 공식 검토되고 있기 때문.    


    2022학년도 대입의 경우 서울대를 제외하고는 대학별 2022학년도 대입 전형계획이 아직 발표되지 않은 상황. 대입전형계획을 미리 발표한 서울대의 경우 2022학년도 정원 내 정시모집 비중을 30.3%로 밝혔다. 2013학년도 대입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어선 수치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최근 학령인구 감소와 함께 학교 현장에서 공교육을 강화하는 점과 대학의 입학 선발의 자율성, 수시 모집이 갖는 수험생에 대한 우선 선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실제적으로 정시모집 비중은 최대 40%까지 확대하는 것(평균적으로 정시 모집비율은 약 35%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보이고, 수시 중심의 대입 구도는 크게 흔들리지 않는 조건에서 제한적인 범위에서 정시 비중을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정시 확대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수시의 세부 전형별 비율은 어떻게 조정될까. 오 평가이사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비중은 주요 대학별로도 종전보다 약 1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논술전형과 특기자 전형이 감소하는 비율만큼 정시 비중이 증가하는 동시에 정량평가(학생부 교과성적)가 주요 전형요소가 되는 학생부교과전형의 선발 비중이 종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수시 학생부 중심 전형으로 대비해 왔던 수험생들의 입시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대학별로 수시 전형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컸던 학생부종합전형을 우선적으로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대체하고, 상황에 따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병행하여 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의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 전형이나 학생부교과전형의 비중이 종전보다 확대할 전형으로는 주요 15개 대학의 2021학년도 수시 전형을 기준으로 △건국대 KU학교추천전형 △경희대 학생부종합(고교연계전형) △고려대 학교추천전형 △동국대 학교장추천전형 △서강대 학생부종합(1차)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 △서울시립대 학생부교과전형 △성균관대 학생부종합(계열모집) △숙명여대 학생부교과전형 △연세대 학생부종합(면접형) △이화여대 고교추천인재전형 △중앙대 학생부교과전형 △한국외대 학생부교과전형 △한양대 학생부교과전형 △홍익대 교과우수자전형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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