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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정시] 의대 경쟁률 8.37:1…전년 6.66:1보다 크게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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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지에듀 (211.♡.166.10) 조회Hit 1,691회 작성일Date 22-01-2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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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정시] 의대 경쟁률 8.37:1…전년 6.66:1보다 크게 상승 


    - 2022 정시 의대 모집인원 1,191명, 계열 분할모집 이화여대가 유일
    - 2022 의대 정시, 수도권보다 지방대 인기가 더 높아
    - 2022 정시 의대 경쟁률 소폭 상승, 가장 치열한 건 다군 


    2022 정시 의대 모집인원 1,191명, 계열 분할모집 이화여대가 유일 
    2022 정시 기준 의예과는 총 37개 대학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의예과 전체 모집인원은 1,191명이며, 총 8,805명이 지원했다. 전체 평균 경쟁률은 8.37:1로 2021 의예과 정시 경쟁률인 6.66보다 소폭 상승했다.

    군별로는 가군 17개 대학, 나군 12개 대학, 다군 8개 대학으로 나뉘며, 의예과 모집 대학 중 인문·이공계열을 분할해 모집하는 곳은 이화여대가 유일하다.   

    2022 의대 정시 기준 수능·일반학생 전형으로 모집하는 인원은 총 1,042명이다.  정시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대학은 한양대로, 모집인원이 64명이다. 다음으로 이화여대 의예과 자연계열이 55명을 선발해 뒤를 이었다. 반면 제주대 지역인재전형, 이화여대 의예과 인문계열이 각각 7명과 8명으로, 모집인원이 가장 적은 대학 순위에 올랐다.     

    2022 의대 정시 기준 지역인재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은 경상국립대, 고신대, 동아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조선대, 충남대, 충북대 9개교로, 총 모집정원은 149명이다.      

    2022 의대 정시, 수도권보다 지방대 경쟁률 더 높아
    권역별로는 수도권 대학이 354명 모집에 1,798명이 지원했고, 지역거점국립대가 329명 모집에 1,822명이 지원했다. 지방대는 508명 모집 기준 5,185명이 지원했다.  권역별 경쟁률은 수도권 대학과 거점국립대가 6.82:1로 같고 지방대가 10.29:1로 더 높았다.      

    수도권 대학 중 경쟁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인하대 의예과로 25.67:1이었고, 가장 낮은 대학은 2.46:1의 가톨릭대였다. 거점국립대 중에는 제주대 일반학생전형이 22.43:1로 가장 높고 충남대 지역인재전형이 3.27:1로 가장 낮았다. 지방대 경쟁률은 고신대 지역인재전형이 23.4:1로 최고, 인제대가 3.45:1로 최저를 기록했다.   

    ■ 2022 수능 정시전형 전국 의예과 경쟁률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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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명은 가나다 순 *가톨릭관동대는 2021 정시까지 인문/자연을 나눠 선발했으며, 경쟁률은 자연/입문 순임  **건양대 입결은 400점 만점, 인제대 입결은 735점 만점임.   ***고신대 지역인재전형은 2022 신설 전형임   ****아주대 입결은 가산점 반영 결과임  *****2023 수시 관련 내용은 2022년 5월에 각 대학이 발표하는 ‘2023 수시요강’을 통해 최종 결정되므로 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출처=2023 대학별 대입전형 시행계획(2021 발표) 


    지역별로 살펴보면 인천 소재 대학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울산의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 인천지역 의대 평균 경쟁률은 17.68:1로, 가천대와 인하대가 속해 있다. 울산은 울산대 단일 모집단위로, 경쟁률이 3.69:1이었다. 울산을 제외한 지역 중 가장 경쟁률이 낮은 곳은 서울로, 서울의 평균 경쟁률은 4.06:1이었다.   

    ■ 2022 수능 정시전형 의예과 지역별 경쟁률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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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수시 관련 내용은 2022년 5월에 각 대학이 발표하는 ‘2023 수시요강’을 통해 최종 결정되므로 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출처=2023 대학별 대입전형 시행계획(2021 발표) 


    전년도를 살피면, 2021 의대 정시는 최상위권 대학에서도 충원인원이 많았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순천향대 의예과는 2021 정시 충원인원이 28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하대가 98명, 계명대가 95명, 경희대가 94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에 비해 이화여대 의예과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서울대, 건국대 글로컬은 충원인원이 0명으로 가장 적었다. 

    2022 정시 의대 경쟁률 소폭 상승, 다군이 가장 치열
    올해 의예과 수능 정시 전체 평균 경쟁률은 8.37:1로, 2021 의예과 정시 경쟁률인 6.66보다 소폭 상승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군은 다군으로, 각 군별 평균 경쟁률은 가군 4.98:1, 나군 5.50:1, 다군 15.94:1이었다. 

    수능·일반 전형 기준 경쟁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다군의 인하대 일반전형으로, 최종 경쟁률은 29.83:1이었다. 이 외에 고신대 지역인재전형이 23.4:1, 대구가톨릭대 일반전형이 22.43:1로 뒤를 이었다.   

    반면 경쟁률이 가장 낮은 곳은 2.46:1을 기록한 가톨릭대 일반전형이었으며, 한양대 3.02:1, 서울대 3.13:1 순이었다.     

    의예과는 치의예과, 약학과와 달리 최상위권 대학과 상위권 대학의 경쟁률 차이가 두드러지진 않았다. 그러나 상위권 대학일수록 경쟁률이 낮은 대학의 비율이 높고, 입결이 비교적 낮은 다군의 경쟁이 치열했다.   

    의예과 지망 학생들 중 상위권 대학 경쟁에 부담을 느낀 학생들이 다군과 입결이 상대적으로 낮은 학교로 몰린것으로 분석된다.      

    ■ 2022 수능 정시전형 의예과 대학별 경쟁률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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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순서는 경쟁률 순 *순천향대, 건양대, 인제대의 합격컷은 대학별 환산점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