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뉴스] 2024 수시 면접, 한 방에 끝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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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에듀 (211.♡.166.10) 조회Hit 1,506회 작성일Date 23-10-05 18:47본문
- 수시 면접, 반복을 선행하는 것이 중요
- 생기부에 드러난 내용 정리부터 대학 특성 고려한 적성 검토해야
- 반복 학습에서 실전연습까지 병행하기
수시 면접은 수험생마다 준비하는 과정이 다를 수밖에 없다. 특히 수능 준비와 함께 학습하는 경우에는 면접의 유형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수시에 전념하는 수험생은 별도의 개인 지도나 개별적인 학습량이 많아야 하는 등 변수가 작용한다.
면접은 수험생의 말을 통해 ‘생각’과 ‘태도’, ‘학업 역량’ 등을 알아보고 평가하는 선발 방법이다. 따라서 지원자에게는 서류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자신의 또 다른 장점과 특성을 보여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따라서 면접을 준비하는 지원자는 평소 ‘마음 조절(마인드 컨트롤)’을 통한 자신감 있는 표현과 당당한 자세를 갖추려고 노력해야 한다.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효과적일까? 면접은 대학마다, 학과마다, 면접관마다 다른 게 사실이다. 게다가 면접관의 주관적인 질문과 추가 질문 또한 각양각색이다. 이런 상황은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그러나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어렵고 복잡한 문제일수록 그 해법은 간단한 법이다. 학생들은 기본에 충실한 면접을 준비하면 되는데, 기출문제와 학교별 홈페이지 활용을 통해 마무리할 수 있다.
면접은 학습의 양보단 팩트 중심의 짧은 정리가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생활기록부 내용은 이미 제출한 상태기 때문에 반복 학습을 통한 노력이 유리하다. 회수에 따라서 기본과 실전을 병행해 학습하는 습관이 좋다. 특히, 전년도 기출문제 중심으로 시사 이슈 내용도 정리하여 공부하는 것이 좋다.
대다수 수험생은 면접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쉽게 출제된다는 보장도 없고, 유사한 질문도 드물다. 그래서 철저한 준비와 반복 학습이 중요한 것이다. 대다수 학생이 외운 듯 답하는 경우가 많은데 장점과 단점이 존재한다. 장점은 쉽게 답할 수 있다는 측면이고, 단점은 동문서답으로 답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긴장감과 초조함이 더해진 일상적인 행동이라고 보면 된다.
결국은 실수를 반복하게 되는데, 실상은 외우는 것보다 적응적인 반사신경의 연습이 으뜸이어야 한다. 즉 질문에 대한 요지를 잘 파악하고, 어느 정도의 여유를 두고 논리적으로 답하는 연습이 중요하다. 또 모르는 질문이 반복되면, 피하지 말고, 다른 질문을 유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올해는 수시 면접이 더 중요해졌다. 수능시험이 쉽게 출제된다는 정부 방침의 영향일 수 있으나, 대다수 수험생이 수시에 더 집중하는 모양새다. 자소서 폐지 후 학생관찰이 더욱더 어려워지면서 생활기록부에 대한 관심도와 중요성이 매우 높은 것도 현실이다.
그래서 수시 면접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자신이 준비한 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하는 학습법을 선택해야 한다. 입학사정관들은 생기부 중심으로 기재된 활동이나 과목별 세부 특기 내용을 중점적으로 관찰해 되묻게 되는데, 이러한 방법을 미리 반복해 학습하는 것도 좋다.
반면에 사실 여부를 파악하는 질문이 과반수라 생각되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드러내는 것도 하나의 요령이다. 지난해 출제 흐름을 살펴보면 생기부 내용을 중점적으로 활용하지 않고, 기본소양이나 자기소개에 더 집중하다 보니, 실수가 반복됐다고 말하는 수험생이 많았다. 그러므로 생활기록부 내용을 숙지하되, 가상 면접을 토대로 자신을 단련하는 연습이 중요하겠다.
면접 형태에 대해서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는 면접관 2~3명이 진행하는 형태가 많다. 또한, 입학사정관들은 면접 형태와 시간, 공통질문 여부와 기출문제 등을 꼭 확인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아무리 쉬운 질문이라고 해도 질문을 받고 2~3초간 생각한 후에 대답하는 습관도 중요하다. 느닷없이 동문서답하게 되는 경우를 피할 수 있다. 또한. 모르는 질문에 대해서는 다른 질문을 유도하는 등 여유와 자신 있는 표정으로 만회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다.
출처 - 조선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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