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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뉴스] 2022 서울대 의대 수시, 특목고보다 '일반고'가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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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지에듀 (211.♡.166.10) 조회Hit 1,392회 작성일Date 22-02-0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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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서울대 의대 수시, 특목고보다 '일반고'가 강했다


    - 서울대 의대 수시 신입생 중 70% 일반고 출신
    - 일반고라도 교육 특구에 있거나 학생 선발권 가진 곳이 대부분

    2022학년도 서울대 의대 수시 합격생 105명을 대상으로 출신 고교 유형을 조사한 결과, 일반고 출신이 72명(68.6%)으로 70%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율형사립고는 28명(26.7%), 영재학교 5명(4.7%)이 합격했다. 특목·자사고 쏠림 현상은 두드러지지 않았으나, 일반고 합격자 대부분이 ‘명문 학군’ 출신 학생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대 의대 수시 신입생 중 70% 일반고 출신
    2월 7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 의대에 가장 많은 수시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는 민족사관고로, 4명이 서울대 의대에 합격했다. 다음으로 영재학교인 서울과고, 일반계에서 대구 경신고, 서울 진선여고가 각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고, 용인 외대부고, 대륜고, 정화여고, 포항제철고 등 12개교에서 각 2명이 서울대 의대에 합격했다.   

    2명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를 유형별로 분류하면 일반고가 총 6개교에서 14명, 자사고가 8개교에서 총 20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서울대 전체학과 수시 최초합격생의 출신 고교를 분석한 결과 합격생 배출 상위 30위 내에 일반고가 전무한 결과와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고등학교 소재 지역별 분류로는 서울이 37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가 13명, 경기 12명, 광주 7명, 대전이 6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16개 광역시·도 중 서울대 의대 수시 합격생을 가장 적게 배출한 지역은 인천과 충북으로 각 1명씩이었다. 일반고를 학군별로 구분하면 대구 수성구가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강남구가 9명, 성남 분당구가 5명, 서울 서초구 4명, 노원구 3명 등이다.   

    일반고라도 교육 특구에 있거나 학생 선발권 가진 곳이 대부분
    여기서 눈여겨 볼 점은 지방 소재 일반고 합격생의 경우 대부분 ‘교육특구’ 혹은 ‘학생 선발권’을 가진 고교에서 나왔다는 것이다. 명문 학군지 소재 일반고 내에서 수시전형을 염두에 둔 교내 프로그램 등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된다.   

    합격생을 배출한 지방 소재 일반고는 총 31곳이었다.  31개 고교 중에 시·군·구에 소재한 곳은 13개교로, 이 중 8개교가 ‘선발권’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31곳 중 19개 학교, 합격생 41명 중 23명이 대구 수성구, 대전 서구·유성구, 광주 북구 등 교육특구에서 나왔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서울대 의대를 가기 위해 내신 경쟁이 치열한 학교는 피해야 한다'는 일반적인 인식이 깨졌다"며 "일반고 중에서도 상위권으로 평가받는 고교가 몰린 '명문 학군지'에서 합격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결과적으로 수시전형을 확대해 신입생을 뽑는다고 해도, 내신 관리가 힘들다던 상위권 고교들의 선전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