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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3 필독] 기말고사 끝? 본격 대입 준비는 이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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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지에듀 (211.♡.166.10) 조회Hit 1,316회 작성일Date 22-07-2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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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3 필독] 기말고사 끝? 본격 대입 준비는 이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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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기부 검토] 내신·기재 사항 등 수시 지원 경쟁력 확보 위한 검토 필요

    - [지원 전략] 모평 성적·내신 등 기준으로 지원 전형·대학 스케치 시작!

    - [자소서 작성] 신속히 초안 작성 후 틈틈이 수정해야

    - [대학별 고사] 10월 초 시작! 주1~2회 기출·예상문제 등으로 모의고사 치르기

    - [수능] 대학별고사·자소서 등과 균형 맞춰 준비해야

    기말고사가 끝나고 이제 곧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지금부터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가 입시결과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기말고사가 끝난 현시점에서 대입 준비를 위해 수험생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생기부 검토] 내신·기재 사항 등 수시 지원 경쟁력 확보 위한 검토 필요

    기말고사가 끝난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할 일은 학생부를 검토하는 것이다. 먼저, 기말고사 성적을 반영한 자신의 최종 내신성적을 확인한 후, 희망하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준을 충족시킬 만한지 판단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출결, 수상, 자율·동아리·진로·봉사활동, 세특사항, 독서활동 등 학생부 기재 사항들을 꼼꼼히 살피며 본인의 활동 중 누락된 내용이 없는지 체크해야 한다. 혹시나 빠진 내용이 있다면 담임교사나 담당 교사와 의논해 채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중 한 가지 전형만 지원하는 경우는 많지 않아, 두 전형 모두를 염두에 두고 수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학생부에 기록된 내용들을 통해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등 학종에서 요구하는 역량들이 잘 드러나는지 검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자신의 생기부 경쟁력을 스스로 판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니 기본적으로 학교 선생님을 통해 조언을 구하도록 하자. 아직 1학기가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생기부 검토 시점은 빠를수록 좋다.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이 있다면 남은 기간을 활용해 최대한 보완할 방법을 고민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원 전략] 모평 성적·내신 등 기준으로 지원 전형·대학 스케치 시작!

    내신성적을 비롯한 학생부 검토가 마무리되면 수시 지원 전형에 대해 윤곽을 잡아 놓는 것이 좋다. 물론, 이때는 수능 모의평가 성적도 판단의 기준이 돼야 한다. 교과전형 및 논술전형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고 일부 대학에서는 학종에서도 수능 최저를 요구한다.

    따라서 희망 대학의 수능 최저 반영 여부를 확인한 후 충족 가능성을 판단해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또한, 지금까지의 수능 준비 상황과 모의평가 성적을 바탕으로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어느 정도 예상한 후, 해당 대학을 기준으로 수시 지원 대학을 결정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자소서 작성] 신속히 초안 작성 후 틈틈이 수정해야

    학종을 고려하는 경우, 자기소개서가 필요한 대학에 지원하고자 한다면 하루빨리 작성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본 적이 없는 학생들이라면 초안 작성에만 며칠이 걸릴 정도로 보통 일이 아니기 때문에,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작성하겠다는 마음보다는 일정을 세워 학업 계획에 포함하는 것이 좋다.

    다만, 자기소개서는 참고자료일 뿐 학종 합∙불의 결정적인 요소는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고,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자기소개서 작성에 할애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되도록 여름방학 전에 집중적으로 작성하고, 원서 접수 전까지 틈틈이 수정하도록 하자.

    [대학별 고사] 10월 초 시작! 주1~2회 기출·예상문제 등으로 모의고사 치르기

    논술, 면접 등 대학별고사를 수능 전에 실시하는 대학들이 있다. 논술전형에서는 연세대가 10월 1일로 가장 빨리 시행하고, 성신여대도 10월 1~2일에 실시한다. 서울시립대, 홍익대, 가톨릭대가 10월 8~9일 중에 치르며, 경기대, 서경대가 10월 마지막 주말에 논술고사를 본다. 면접은 10월 15일 연세대(추천형)을 시작으로, 가톨릭대, 가천대, 광운대, 고려대, 명지대, 상명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등이 일부 전형에 대해 수능 전에 실시한다. 수능이 임박해서 치르는 대학별고사는 수험생들에게는 부담일 수 있고, 그만큼 대학별고사 대비에 소홀할 수밖에 없다. 해당 대학 진학을 목표한다면, 여름방학 때부터 주 1~2회 일정 시간을 들여 수능 전 대학별고사를 준비하는 것이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일 수 있다. 기출문제, 예상문제들을 풀거나 문답해 보면서 경쟁력도 높이고 자신감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수능] 대학별고사·자소서 등과 균형 맞춰 준비해야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은 물론이고, 수시에서 끝내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도 수능 준비는 필수이다. 하지만 자기소개서와 대학별고사를 준비하다 보면 공부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할 수밖에 없고, 수시 지원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집중력도 흐트러지기 마련이다. 이럴 때일수록 수능과 수시 준비의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구체적인 학습 목표와 실행 계획이 필요하다. 먼저 혼자 공부할 수 있는 최대 시간이 얼마인지 확인하고, 해당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구체적으로 계획해야 한다. 학습의 목표는 점수보다 자신의 약점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6월 모의평가를 되돌아보면서 문제 유형, 풀이 시간, 시험 범위 등을 고려해 자신의 취약점을 항목별로 정리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목표와 방학기간 동안 실천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

    예를 들어 수학 풀이 시간이 부족하다면 비교적 쉬운 문제의 풀이 시간을 줄이는 연습과 킬러 문항의 기출 풀이를 각각 계획해볼 수 있을 것이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지금부터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남은 기간을 효율적으로 보내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여름방학은 기간이 짧은 데 비해 자기소개서 작성, 수능 준비, 대학별고사 준비 등 해야 할 것들이 많은 시기이니, 목표 대학 진학을 위한 가장 유리한 방법에 우선순위를 두고 학습 계획을 세우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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