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특목/대입 전문학원 G EDU G1230
HOME 블로그
  • 교육지원실
  • 교육입시 정보
  • 교육지원실

    G EDU G1230 교육입시 정보

    [대입뉴스] 전년도와 달라진 ‘학종’… 학종으로 대학 가려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에듀 (211.♡.166.10) 조회Hit 997회 작성일Date 23-07-12 18:32

    본문





    ad8a3d160b833faccf0cc30f09f38ce4_1689154323_7606.jpg
     



    이 시기에 수험생들은 수시에서 지원할 대학과 전형을 고민해야 한다. 올해 가장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경우 지원하려는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변화사항을 꼼꼼히 확인해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와 함께 수도권 주요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변화사항과 전형 선택 전략을 살펴봤다.


    ◇ 서류 평가 요소 및 평가 항목 변화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2024학년도 대입부터 자기소개서가 폐지되고,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의 반영 항목이 축소됨에 따라 일부 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요소와 평가 항목을 변경했다. 


    지난 2022년, 건국대∙경희대∙연세대∙중앙대∙한국외대 등 5개 대학은 공동연구를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요소와 평가 항목을 개선해 제시했다. 기존의 4가지 평가 요소(△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를 3가지 요소(△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로 재구성했다. 


    5개 대학의 평가 요소는 동일하나 반영 비율, 세부 평가 내용은 다르므로 각 대학의 수시 모집요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편, 숙명여대는 기존 3가지 평가 요소(△전공적합성 및 발전가능성 △탐구역량 △공동체의식과 협업능력) 중에서 전공적합성 및 발전가능성을 진로역량으로 바꾸고, △진로역량 △탐구역량의 세부 평가 항목을 변경했다. 


    이외에도 많은 대학이 2024학년도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요소를 재구성했다. 용어나 세부 평가 항목은 비슷하지만, 대학별・전형별로 평가 요소 및 반영 비율이 달라 서류 평가 방식을 꼼꼼히 확인한 후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해야 한다.


    ◇ 면접형 지원 시 대학별 면접 반영 비율, 유형 등 파악해야


    수도권 주요 15개 대학 중 서강대∙이화여대∙한양대∙홍익대를 제외한 11개 대학은 면접이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운영한다. 면접 유무에 따라 전형을 면접형, 서류형으로 구분해 선발하기도 한다. 면접이 있는 전형에 지원하고자 한다면 가장 먼저 전년 대비 변동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예를 들어 한국외대 학생부종합(면접형)전형은 면접의 반영 비율이 40%에서 50%로 증가했다. 고려대 학생부종합(계열적합)전형의 의과대학 모집단위는 전년도에 제시문 기반 면접만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제시문 기반 면접과 상황 제시문 기반 인적성 면접을 시행한다. 


    이처럼 전년도와 비교해 올해 어떤 변화가 있는지 모집요강을 통해 꼼꼼히 살펴보고 대비해야 한다. 대학별로 면접 유형과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서류 기반 면접인지 제시문 기반 면접인지, 대면 면접인지 녹화 면접 인지에 따라 대비 방법이 다를 수 있다. 


    논술이나 면접, 구술고사 등 대학별고사를 진행하는 대학은 대학별고사가 고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이뤄졌는지를 자체 분석, 평가해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를 발표하는데,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에는 지난 기출문제 및 출제 의도, 모범답안 등을 담고 있어 해당 자료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대학에서 실시하는 모의 면접에 참가해 면접을 대비할 수 있고, 추후 모의 면접 제시문 및 출제 의도를 공개하는 경우 이를 통해 대학의 올해 출제 방향을 예측해 볼 수 있다.


    ◇ 수능 최저학력기준 유무에 따라 지원 전략 수립해야


    수도권 주요 15개 대학 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대학은 고려대(학업우수전형)∙서울대∙연세대∙이화여대∙홍익대(서울)이다. 고려대의 경우 학업우수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으나, 계열적합전형은 기준이 없다. 학업우수전형은 전년도에 탐구 2과목을 모두 반영했으나, 올해는 탐구 상위 1과목만 반영한다. 


    또한, 인문계열은 ‘국/수/영/탐 4개 등급합 7, 한국사 3등급’에서 ‘4개 등급합 8, 한국사 4등급’으로 기준이 완화됐다. 홍익대(서울)는 인문계열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돼 ‘국/수/영/탐(1) 3개 등급합 7’에서 ‘3개 등급합 8’로 변경됐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전형에 지원하고자 한다면 수능 최저 변화에 따라 학생들의 지원 심리 및 입시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에 변동사항을 반드시 확인해 효과적으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전형은 ‘서류평가 100%’로 일괄 선발하거나, 이원화 전형의 경우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기 때문에 평가 항목이 자신의 학생부와 가장 부합한 전형을 검토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을 제공하는 대학의 경우 대학이 추구하는 인재상, 평가 항목, 기준 등에 대해 상세히 기재하고 있으므로 해당 자료를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기사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