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듀 인천센터에는 특목고 입시를 위한 모든 것이 있습니다."

인천 국제고등학교 합격

이채원 (부일중)

 안녕하세요. 인천국제고등학교 13기에 합격한 부일중학교 3학년 이채원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자소서를 수정하고 질의서를 작성했던 제 모습을 뒤로하고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고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저는 지에듀에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학원에 왔을 때 저는 공부를 그렇게 잘하지도 않았고 반도 거의 맨 밑 반에 배정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특목고가 무엇인지도 잘 몰랐고 저 같은 평범한 학생이 갈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저는 당연히 일반고에 진학할 마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에듀에서 수시로 열리는 특목고 설명회, 선생님들의 정보력과 실력 그리고 이를 통한 동기부여는 저를 특목고를 꿈꾸는 학생으로 이끌어주었고 

인천국제고에 합격하게 된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먼저 자소서에 관한 이야기부터 하려고 합니다. 

자소서는 자신의 꿈과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이 행해왔던 노력들을 하나하나 써내려가는 과정입니다. 

처음에 무턱대고 자소서를 쓰려고 하면 그동안 어떤 활동을 해왔는지 기억이 잘 안날 수 있는데, 

이 때 면접교재에 있는 키워드와 자신의 생기부를 토대로 천천히 고민하고 종이에 써내려가다 보면 생각보다 내가 한 활동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말 사소한 것이라도 자신을 잘 나타낼 수 있고 의미있었던 활동이라면 자소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내가 쓴 자소서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 지 그리고 어떻게 고쳐나가야 하는지 감을 잡기 어려울 수 있지만 

원장님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자 하는 노력만 있다면 그 누구보다 자신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자소서를 완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면접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특목고를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면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면접을 봐야 한다는 부담감과 잘하지 못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원장님이나 친구들과 연습할 때조차도 긴장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처음 면접 준비를 할 때는 자신감도 부족했고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 대답을 하지 못한 경우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자소서/생기부/독서 이렇게 세부적으로 분야를 나누어 질의서를 작성한 후 원장님과 연습하며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나 오류가 있는 부분들을 

보완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점차 대답의 수준도 높아졌고 대답할 때의 긴장감도 완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면접 당일에 저는 오후 9번째 순서였습니다. 너무 앞 순서도 아니고 너무 뒷 순서도 아니기에 한편으로는 안도하기도 했지만

 제 차례가 되기를 기다리는 시간동안은 1분이 1시간처럼 길게 느껴졌습니다. 면접 직전에는 어떤 질문이 나올지 모른다는 점이 가장 저를 불안하게 만들었는데

 이때 대기실에서 그동안 준비했던 자료들을 훑어보며 마인드컨트롤을 했던 것이 실제 면접장에 들어가서 제가 떨지 않고 자신 있게 저의 생각을 말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에듀를 다니기 전까지 양궁선수로 활동했습니다.

 내신 점수는 어느 정도 나왔지만 친구들이 공부하는 시간만큼 훈련하는데 시간을 쏟았기 때문에 공부를 시작했을 땐 

학원수업을 따라가는 것도 힘들만큼 기초가 부족했고 제 자신이 자꾸만 초라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중학교 2학년이라는 늦은 시기에 공부를 시작했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노력했고 양궁을 선택했던 제 자신을 후회하고 자책하기도 했지만

 부족한 부분을 메꾸고자 했던 노력이 지금의 결과로 이어지게 된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저 뿐만 아니라 여러분도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어떤 목표라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여러분도 다 합격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여러분의 선택을 응원합니다. 

파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