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목고 합격수기 [G EDU] 2020 지에듀 미추홀외고 합격수기 - 인천센터 김민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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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에듀 (115.♡.86.203) 조회Hit 1,873회 작성일Date 20-02-03 18:26본문
"G EDU 인천센터는 입시에 성공하게 되는 비결이 있습니다."
미추홀 외국어고등학교 합격
김민채 (계산여중)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11기에 합격한 계산여자중학교 김민채입니다.
먼저 저는 다른 애들과 다르게 2학년 때 공부를 안 해서 성적이 정말 좋지 않았어요.
중학교 1학년 때에는 특목고를 정말 가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곤 했지만 2학년 때는 특목고를 가고 싶은 마음도 없고 공부가 하기 싫어서 하지 않았어요.
중학교 3학년 때 정신을 차리고 공부해서 성적을 올렸어요.
중 3이 되니 내가 가고 싶은 고등학교를 선택해야했는데 성적을 올리니 자꾸 특목고에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미추홀외고에 지원하려 했는데 막상 지원하려해보니 2학년 때 영어 B가 걸림돌이 되었어요.
주변에서 제게 면접을 잘하니까 괜찮다고들 하셨지만 말을 잘한다 해서 면접을 잘 하는 것은 아니더라고요.
처음에는 원장선생님께 많이 혼나서 눈물도 날 뻔 했고, 자신감도 정말 많이 하락했어요. 면접 준비를 계속하면서 원장선생님께 칭찬을 받았고 자신감을 얻으니 더 열심히 하게 되더라고요.
원장선생님께 칭찬을 받아도 이미 다른 애들보다 영어성적 때문에 전체 점수에서 4점이 깎여있었고 제가 잘하는 만큼 다른 애들도 잘하진 않을까 하는 걱정도 많이 밀려왔어요.
하지만 떨어지더라도 부딪혀보자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나름대로 준비했어요.
일단 자소서는 처음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양식에 따라서 글자수 상관없이 쭉 써보는 것이 좋은 방법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저는 자소서를 총 20 번 정도 첨삭했는데 첨삭 할수록 다른 애들과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제 초본을 보니 색다르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초본 내용을 넣어서 더 색다르게 바뀔 수 있었어요. 또 저는 공부법이 딱히 특이한 편은 아니였지만,
제가 공부법에 있어서 제가 생각하는 공부의 중점을 세워두고 자소서를 쓰니 훨씬 잘 써졌어요.
공부법보다 저는 인성에서 큰 어려움을 느꼈는데 인성에서 중요한 건 다른 애들과 다른 경험이 드러나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면접은 제가 면접 준비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시선처리와 목소리 크기였어요.
무슨 말을 하던 시선이 불안하게 땅을 쳐다보거나 목소리가 작으면 집중도 안 되고 자신감이 없어보이잖아요.
그래서 제가 아무리 이상한 대답을 하더라도 자신감 있게 하자라는 마음가짐을 가졌고 실제 면접에서도 엄청 자신 있게 했어요.
또 면접 준비할 때 질의서라고 자소서 내용을 기반으로 면접 연습을 하는 건데 질의서를 꼼꼼하고 최대한 많이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제 친구들 질문 보면 참신한 질문들이 있었는데 막상 질문 받으면 너무 당황스러워서 말을 제대로 못할 수 있으니까 준비를 철저하게 해두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또 자소서만 집중하지 말고 생활기록부에 세부능력특기사항이랑 독서 꼭 중요해요.
그리고 공통질문이랑 개별질문 모두 구체적이게 대답하기 위해선 사례도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다른 애들보다 열심히 했다고 생각도 안하고 공부성적도 좋지 않았기 때문에 면접당일 날 너무 후회했어요.
공부 좀만 더 열심히 할 걸 생각도 하고 독서도 많이 해둘 걸 생각하고 면접 준비 열심히 할 걸 이러면서 후회만 엄청 했던 것 같아요.
물론 저는 면접 때 운이 따라줘서 면접 질문도 예상 질문에서 2개나 나왔고 공통질문도 어렵지 않게 느껴졌어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자신이 붙기 위해 열심히 할 자신이 있다는 의지만 가진다면 안 될 건 없다고 봐요.
다들 열심히 해서 좋은 고등학교 가길 바라요. 지에듀 인천센터에서 여러분 모두의 꿈이 반드시 이뤄진다고 믿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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