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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목고 합격수기 [G EDU] 2022 지에듀 수원외고 합격수기 - 중동센터 유지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에듀 (59.♡.189.212) 조회Hit 1,542회 작성일Date 22-05-31 22:0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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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부터 너무 겁먹기보다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수원외국어고등학교 합격
    유지민(중흥중) 

     

    안녕하세요. 저는 수원외고 17기 프랑스어학과에 합격한 유지민입니다. 프랑스어학과는 경기도에서 수원외고에 밖에 존재하지 않는 과입니다. 그래서인지 제가 지원을 할 때는 경쟁률 2.2:1로 전국 외고 경쟁률 1위를 했고, 수원외고 자체 경쟁률도 1.67:1로 서울권 외고를 제치고 1위를 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처음부터 수원외고를 목표로 입시 수업을 듣지 않았습니다. 저는 고양외고 스페인어학과를 목표로 자소서를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목표 학교와 학과를 바꾼 뒤 한창 작성중이던 자소서를 삭제하고 다시 처음부터 자소서를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원서를 접수하고 처음에 저는 프랑스어과의 경쟁률이 점점 올라가는 것을 보고 좌절했습니다. 수치상으로는 2:1이지만 일반전형 정원 20명 학과에 44명이 지원하여 24명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니 더 걱정이 되었습니다. 처음엔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여 면접준비와 자소서 첨삭 등 여러 입시 관련 활동에 나태해지고 흥미를 잃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렇게 나태해질수록 바뀌는 것은 없고 떨어질 확률만 높아진다는 것을 깨닫고 정신을 차렸습니다.

     

    1차 결과가 나오고 자소서를 제출하기 이틀 전 저는 자소서를 거의 모두 갈아 엎었습니다. 자소서를 첨삭하다보니 점점 더 잘 쓰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났고 그렇다보니 제가 지금까지 공들여 작성한 자소서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틀 동안 공부법부터 인성영역까지 거의 모든 부분을 다시 썼고 자소서 제출 마지막 날 2시간을 남겨두고 겨우 제출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연습한 면접이 모두 전 자소서를 토대로 했던 면접이었기 때문에 새로 쓴 자소서를 낸 지금 상황에서는 전혀 쓸모가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면접 준비 또한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준비를 했고 면접 준비를 하며 약 40개의 면접 질문 작성과 10번 이상의 모의면접을 했습니다. 저는 이것들이 제가 면접에서 떨지 않고 저의 생각을 전달 할 수 있었던 이유인 것 같습니다. 저의 개별질문 2개 모두 제가 작성했던 면접 질문에서 나왔고 공통질문 또한 선생님이 매 시간마다 나눠주신 유형의 질문과 매우 비슷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면접에 있어서의 팁은 구상시간 활용과 면접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면접 구상실에서 주어진 5분은 알차게 활용했는데 내가 얘기해야하고 하고 싶은 말의 키워드만 적어둔 뒤 말하는 것과 아무것도 적지 않은 채로 머릿 속에서만 정리하는 것은 말의 논리와 말의 막힘 정도가 매우 다르다는 것을 면접 준비를 하며 느꼈습니다. 그리고 아이컨택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면접 질문 답변을 하다가 면접관 분들이 저를 보실때 꼭 그 면접관 분을 응시하며 말을 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내가 말을 얼버무리더라도 훨씬 전달력이 있고 자신감 있게 얘기하는 것처럼 들리기 때문에 아이컨택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특목고를 준비할 많은 학생들이 저의 합격수기를 보고 동기부여 또는 자극을 받았으면 좋겠고 꼭 좋은 결과를 받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수원외고를 목표로 하는 예비 솔리언들이 있다면 너무 걱정하지 말고 열심히 하면 된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너무 겁먹거나 걱정하지 마시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이 합격수기를 본 친구들중에 18기 솔리언이 된 친구가 있다면 나 찾아와! 매점 데려가서 맛있는거 사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