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기회가 옵니다.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미추홀외고 합격

이준혁(계산중3)

안녕하세요.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영-중국어과 14기 이준혁입니다.

저는 다른 친구들과 차이가 없는 그저 평범하게 

학원과 집을 오가며 다니는 학생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학교 선생님께서 저의 평소 행실을 보시곤 

저에게 선생님이 될 것을 추천하셨습니다. 

저도 물론 선생님의 의견을 수용하게 되고 선생님이라는 꿈을 가지고 지내다 

우연히 미추홀외고를 알게 되었습니다. 

소문으로는 3-4등급 맞아도 인서울 한다는 소식을 듣고 

진학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일단 외고외 가기 위해서 내신 관리와 생기부 관리는 기본이였습니다. 

학원의 도움으로 내신 관리하는 것은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생기부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독서기록 칸에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설상가상으로 3학년 기말고사 때도 영어 시험볼 때 실수를 많이 하여 A를 따지 못했습니다. 

독서는 부랴부랴 읽어서 해결했지만, 외고를 목표를 하고 있는 저에겐 

영어 A를 따지 못한 것은 큰 문제였습니다. 

저의 성적을 알고 계신 저의 학교 담임선생님, 부모님도 걱정을 많이 하셨습니다. 

더불어 제가 학원 특목고 입시 전용 면접대비 반이였고 

면접대비 선생님께서도 걱정을 많이 하셨습니다. 

그 많은 분들이 저에게 힘들 것 같다는 말을 했을 때, 

저는 이런 다짐을 했습니다. “성적이 모든 것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면접으로 승부를 보겠다”라는 마인드로 더욱 더 열심히 했습니다. 

그래서 미추홀외고에 대해 많이 공부하고 알아보며 

저의 입학동기는 대학 잘 가기 위해서가 아닌, 저의 잠재력을 최대로 키울 수 있는 

학교이기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걱정에 무릅쓰고 저는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할 수 있다.”

라는 말을 걱정해주시는 분들에게 항상 말했습니다. 

면접대비 선생님의 자소서 피드백과 예상질문 답변 피드백은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면접대비 선생님께서도 제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시곤 제가 예상 질문 답변을 할 때마다 

말 한마디 한마디에 따뜻함과 솔직함이 묻어있다고 항상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말을 항상 들었지만 어떨 때는 당황스러웠고, 

어떨 땐 저의 마음을 울리는 문장이였습니다. 

저의 긍정적인 마인드로 면접대비 선생님을 시작으로 

저에게 걱정을 해주신 분들 모두 저를 응원했습니다. 

저는 그 응원의 보답을 하고자 부담스러워도 

최선을 다해 임하였고 당당하게 합격을 했다고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저에게 응원을 해주셨던 분이지만 

그 중에서도 면접대비 선생님이 아닐까 합니다.

여러분들도 재능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을 깨울 수 있는 학교에 진학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이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에 모두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누구나 슬럼프는 오고 힘든 시기는 반드시 올 것입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합격한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