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듀 중동센터 중3학년 동기부여 강연회]

올해도 어김없이 지에듀 박명수 학원장님의 

중3 동기유발 강연이 있었습니다.

5.11에 상동센터, 5.12에 인천센터에 이어,

7.7에는 중동센터 8층 강당에서 중3생들을 위한 강연이 이루어졌습니다.

박명수 학원장님을 환영하는 열띤 분위기속에 시작된 강연에서 우선

2012년초 'KBS  휴먼다큐'에서 방영된

강영우박사의 유고영상을 먼저 보여주셨습니다.

거기에서는 강영우박사가  대략 어떤 과정을 거쳐 맹인이 되었고

세계적인 명사가 되어 사망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간략히 보여주었습니다.

박명수 학원장님께서는 강영우박사의 히스토리를 통해

그가 중학생때 축구하면서 눈을 다쳐 완전실명에 이르는

4년간의 방황 과정과 처절한 불행을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어서 뒤늦게 19살에 맹인중학교 1학년에 들어간 이래,

어떤 마음의 목표와 과정을  통해 위대한 인생을 살아

20세기를 빛낸 위인이 되었는지 설명해주셨습니다.

강영우박사(1944~2012 )는 미국 루스벨트 재단에서 선정한 20세기 100년간에 걸쳐 

'가장 위대한 인물 127인'에 뽑힌 유일한 한국인이셨습니다.

그는 앞을 못보는 시각 장애인으로서도

전세계의 장애인들을 위해 위대한 인생을 살았지만,

자신의 두 아들을 성공적으로 교육시켜

미국에서 손꼽히는 명문가문을 건설하기도 하였습니다.

강영우박사님은 여러 저서들을 통해 자신의 아들들에 대한 교육경험담을 밝히고 있는데, 

이로인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교육철학과 방식에 공감하고 그의 자녀교육 방식을 따라하는

추종자들이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본 중 3 강연에서는 강영우박사님이 자신의 저서에서

강조한 몇가지 핵심적인 내용을 소개함으로써,

학생들이 공부해야 하는 이유와 인생의 장기적인

목표설정에 대한 조언을 전해주셨습니다.

강연 후,

많은 학생들이 강연을 통해, 강영우 박사에 대해 감명을 받았으며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와 자기 인생의 장기목표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현재 자신이 느끼는 고난이 별것 아니라는

자각을 깨달았다라고  독후감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

그것을 위해 위인전 독서와 롤모델의 필요성도 알게 되었고

'돈은 도구에 불과하다'는 것도 깨달았다라고 말합니다.

어른도 힘든 두 시간에 걸친 긴 강연에도 집중하여

강연을 듣고 훌륭한 소감문을 작성해준 중3학생들과

올해도 강연에 애써주신 박명수 학원장님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