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센터 중등부 중2,3생 2학기 기말고사

전교 성적 우수생 30명(참석자 24명)에 대한 시상식이

24. 1.12  저녁8시 지에듀 중동센터 대강당에서 거행되었습니다.

개인별로 고급 자주색 벨벳으로 싸인 상장과

장학금을 학생 개인별로 박명수 학원장님이 전달하시면서

격려와 함께 사진촬영을 하였습니다.

곧 이어 진행된 학원장님의 격려강연에서,

스페인 투우사의 왕으로 평가받는 '후앙 벨몬트'에 대한 소개말씀이 있었습니다.

벨몬트는 청소년때 다리가 약하고 내성적인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투우사는 소를 뛰어넘는 다리의 힘이 절대적인 목숨을 건 고난도 경기.

그러나 투우사에 대한 강렬한 목표의식을 가졌던 그는 투우사로서

치명적인 신체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투우사로서의 길을 찾으려는 노력을 거듭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소가 물레타 , 즉 붉은 천의 움직임에

예민한 점에 주목하여 소의 움직임을 물레타로 통제하는

훈련을 거듭하여 마침내 투우사의 왕으로 우뚝 서게됩니다.

2톤까지 되는 거대한 소가 바짝 다가올때까지

소를 피하지않고 기다렸다가

능숙하게 다루는 벨몬트를 보고 수많은 관중들이 열광하여

벨몬트는 1925년 타임지의 표지모델이 될 정도로 유명해집니다.

그러나 사실 그가 소를 피하지않고 정면승부를 벌이게 된것은

다리가 약해서 소를 뛰어넘을 수없는 신체상의 약점이 원인이었다는 것입니다.

즉 그는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고 결사적인 정신으로

투우사로서 다른 방법을 찾아 그걸 끈질기게 연마하여

빛을 본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그도 바짝 다가오는 거대한 소가 두려웠지만,

이 방법이 아니고는 투우사로 존재할수 없다는 절박감이

두려움을 넘어서게 했던 것입니다.

이와같이 사람은 누구나 약점이 있지만 그걸 뛰어넘는 방법을 찾아

약점을 통해 강점을 살려나가는 것이 위대한 점이라고 하셨습니다.

일본의 경영의 신,이라고 불리는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자신이 성공한 요소로 

태어나서부터,

가난하고 허약했고 배운게 없었다는 

세가지를 들었다고 합니다.

즉 가난해서 자신은 평생 돈을 소중히 여기고 근검절약을 했고

그로인해 결과적으로 재벌이 될수 있었다는 것.

또, 허약했기때문에 늘 운동을 하려고 했고 술, 담배도 안하고 음식도 절제했다.

그로인해 그는 95세까지 장수.

또, 배운게 적어서 늘 남이 나보다 낫다고 생각했고

평생 책을 가까이 하고 남의 말을 경청했다.

젊은 신입직원의 말에도 귀를 기울였다.

 그로인해 그는 경영상의 실수가 적었고 사업으로 대성할수 있었다.

이 사례도 마쓰시타가 자신의 약점을 딛고

오히려 강점으로 만든 사례라고 할수있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모두 자신의 약점을 딛고 강점을 찾아서 스스로를 연마하여

재능을 발휘하고 위대한 인생을 살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전례대로 참석자대상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참석자 모두 축하드리며 모두

다음 1학기 기말고사 결과때도 좋은 성적으로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