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17(토) 낮 3시

지에듀 기말고사 중등부 성적 우수자 111명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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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듀 상동센터 강당에서 19년 1학기 중등부 기말고사 성적 우수자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

자유학년제로 시험을 보지 않는 중1을 제외한, 중2,3학년 학생만으로 장학금 수여자가 총 111명이었습니다. 

매년 매학기 진행되어 온 지에듀의 중간, 기말고사 성적우수자 시상식은 지에듀 재원생을 대상으로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거둔 노력을 칭찬하는 동기유발행사로 지속되어 왔습니다. 

이번에도 수상 대상자는 전교 석차가 확인된 30명(1등 17명, 2등8명, 3등5명)과 석차 확인이 안 되는 학교에서의 국,영,수 세 과목 만점자와 두 과목 만점자 81명이었습니다.

이번에는 고급 벨벳으로 된 지에듀의 상장과 장학금, 그리고 고급 펜을 부상으로 포장하여 원장님들과 이사장님이 단상에서 개인별로 시상해 주셨습니다. 시상식 이후 지에듀 대표이신 박명수 이사장님의 격려강연이 있었습니다.

'사람이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것보다 하는 일을 좋아하라'는 괴테의 말을 소개하시면서, 

공부가 꼭 좋은 게 아니라도 현재 하고 있는 공부를 좋아하도록 애쓰는 것은 훈련이 되고 가치 있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은 사는 과정에서 어떤 처지, 형편에서도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으로 노력하면서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음으로 독일 심리학자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을 통해 3번 반복학습의 중요성도 강조하셨습니다.

빠른 시간 내의 복습이 학습에 가장 이상적이라는 것입니다.

또 야구선수로서 고2때 전교 석차가 750/755 이었던 이종훈 씨가 야구를 포기하고 중1공부부터 다시 시작해서 고3때 자퇴 후, 검정고시 거쳐서  인하대 법대에 진학하여 4학년때 사법고시에 패스한 사례를 들어주셨습니다. 

그는 책상에 앉는 것 자체가 힘들었으나 결국 공부를 습관으로 만들어 인생을 반전으로 바꾸었습니다. 

공부에 있어 끈질긴 인내와 꾸준함의 중요성을 보여준 사례였습니다.

마지막 말씀은 순자의 권학 편에 나오는 말씀이었습니다.

"천리마도 한 번에 10보를 가는 것이 아니다. 느린 말도 열흘이면 천리간다. 성공은 그만두지 않음에 있다"

꾸준한 노력으로 인생의 성취를 이루라는 유익한 말씀이셨습니다.

격려말씀 이후 예정대로 참석자가 모여서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단체사진은 개인별 시상 사진과 함께 개인별로 전달됩니다.

이번 기말고사 성적 우수학생 모두에게 축하드리며, 2학기 중간고사에서도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등도 습관이 될 수 있으니까요~~ 

모두 다음 시상식에서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